[77번째 여행 3편][섬진강 벚꽃터널][1일차] 혼자면 외롭고~ 길벗이 있으면 좋은 섬진강... > 자전거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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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째 여행 3편][섬진강 벚꽃터널][1일차] 혼자면 외롭고~ 길벗이 있으면 좋은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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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03 15:45 조회1,7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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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터널을 통과하면 인증센터가 있다.
그 앞에 아까 터널 앞에서 무정차로 통과한 로드라이더(로드 타는 젊은 남자 사람)가 있었다.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행동과 인상을 보고 성격과 개념있는 사람일지 아닐지 추측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 사람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일듯 하다.
말 걸어 볼까?
하다가 역시나 로드라 속도가 않맞을듯 하니 하지 않았다.
수지가 도장을 또 찍고 출발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06_2.jpg


여기가 [피끓는 청춘] 촬영지인가 보다.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다.
 

그곳에 아까 빠르게 달렸던 MTB 타는 4명의 어르신들이 있었다.
지도를 보면서 오늘 어디서 잘것인가를 논의하는듯 했다.
벌써 숙소를 잡는구나.
짧고 굵게 타시나보다.
우리는 가늘고 길게 타는데...
우리는 언제 어디서 자려나?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07_2.jpg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08_2.jpg


로드라이더가 앞서 달리고 우리가 따라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그 로드는 우리보다는 약간 빠른 속도로 달렸다.
강가 뚝방길에 들어서 어느정도 달리다 그 로드의 속도가 떨어지는듯 싶다.
우리는 느리지만 꾸준한 일정 속도로 타고 있었다.
그래서 속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추월하였다.
이 추월하는 지점을 놓치지 않고 수지가 사진을 찍었네...
수지군 참 부지런히 사진 찍는다.
저 앞에 나 있다. 내가 추월해 가는데 뒤에 수지가 따라오는줄 알았더니 거리 유지하고 사진찍고 있었군...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0_2.jpg


거리는 점점 벌어졌다.
이 길은 혼자 타기에는 참 심심한 길인듯 하다.
상류처럼 경치가 좋은것도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고불고불 재미있는 길도 아니고...
그 순간 나에게 여행 길벗이 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 여겼다.
나 혼자 여길 왔다면 참 지루하고 답답했을것이다.
아니 난 그걸을 알기에 아마 이곳에 혼자 오지 않았을것이다.
나의 자전거 여행 스타일은 강원도 고갯길을 오르며 힘들어 하며 헥헥대는것이다.


향가유원지부터는 정말 지루한 길이다.
몇시간 자전거 탄데다 길이 좋아서 집중력을 잃기 딱 좋은 구간이다.
혼자서 달리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길이다.
우리는 달리며 뒤에 그 로드라이더가 오는지 자주 살폈다.
멀리 보이는듯 했다.
자전거도로변에 아직 이렇다할 벚꽃이 피어나지는 않았다.


자전거 도로에 2Km정도마다 이정표가 있는듯 하다.
광양시까지 128Km 남았다고 알려준다.
이 남은거리 표시를 보며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3자리 숫자에서 2자리 숫자로 줄었을때 기분이 좋았다.


점점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다.
이제 1시간정도 지나면 야간라이딩에 돌입할듯 하다.
하지만 구례는 커녕 곡성에도 오지 못했다.
오늘 숙박은 구례읍에서 하는게 목표였다.
작년에 섬진강 벚꽃길을 달렸던 분의 라이딩 후기를 네이버 카페 [ 접이식 미니벨로 버디(Birdy) ]에서 보았다.
거기에 ㄸㄸ게스트하우스가 나와서 거기서 숙박할 생각을 하고 있다.
영업하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거기까지 못갈수도 있고~
그집 영업안하면 민박집이나 구례읍에서 여인숙, 여관, 모델에서 1박할 플랜B까지 생각하고 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09_2.jpg


전북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 벤치에서 휴식했다.
이때 아까 속도 빠른 MTB타던 4명의 어르신이 대강면소재지 방향으로 달린다.
여전히 속도가 빠르다.
숙소가 대강면소재지쪽에 있는가보다.
그리고 얼마후 아까 향가유원지에서 봤던 로드라이더가 지나간다.
가볍게 인사라도 할껄 후회했다.
속도는 빠르지 않게 지나갔다.


우리는 음료수 마시고 패니어에 짐정리 다시하고 나는 영양갱도 먹고 출발했다.
우리가 쉬었던곳에서 약 1키로 지점에 자전거도로옆에 주차장과 쉼터가 있다.
그 쉼터에 그 로드라이더가 상체가 숙여진체 지친 표정으로 쉬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로드라이더는 "나에게 말걸어줘~ 우리 같이 가자!!"라고 말하는듯 했다.
눈이 착해 보였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수 있다.
나랑 수지는 아직 서로 완전 친하지도 신뢰가 쌓이지도 않은 상태다.
더 자전거 타며 친밀도와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 단계라 외부 인원의 추가를 고려하지 않았다.
사실 내 마음대로 결정할수도 없는거고...
수지군과 상의해야 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1_2.jpg


곡성군을 달릴때 도로 형태가 다양했다.
잘 닦아진 아스팔트 길이 있는가 하면
시멘트 포장길도 있고
도면상태 불량한 길들도 있었다.
길의 형태가 다양하여 향가유원지 지난 지점의 도로가 너무 지루했지만 여긴 도로 형태가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2_2.jpg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1일차 오후에 내가 수지군과 자전거 바꿔 타보기로 했다.
픽시의 느낌도 체험하고~
수지군에게 미니벨로도 체험하게 하고~기어없는 자전거로 타느라 고생하는 수지군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바꿔탔다.
그런데 이 픽시는 탈때 출발하면 페달을 밟지도 않았는데 페달이 돈다.
그래서 픽시에 올라타지도 못했다.
그래서 수지군에게 못타겠다고 했다.
올라서 안장에 앉는거 자체가 안되니 이거 원...


간간히 자전거도로변에 꽃들이 있어서 좋았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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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천변에 자전거 도로도 있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4_2.jpg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5_2.jpg


이제 광양 태인동까지 96Km 남았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6_2.jpg


수지군이 정말 사진을 많이 찍었다.
워낙 자주 찍길래 내가 사진 찍는 수고를 덜어 주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7_2.jpg


이런길도 달리는 재미가 있다.
다만 그날 주행거리가 짧다면...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8_2.jpg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19_2.jpg


수지군 정말 다양한 사진을 열심히 찍었구나.
좋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20_2.jpg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21_2.jpg


달리는 도중에 커브가 있는곳에 갑자기 수지가 정차한다.
그래서 나는 "왜 정지했어요?" 라고 물었다.
수지는 "인증센터요" 라고 답했다.
그곳은 커브를 틀고 바로 가려진 우측에 있어서 라이더들이 집중하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곳 같다.
인증센터 표시를 더 크게 잘보이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22_2.jpg


그곳은 횡탄정 인증센터였다.
마침 잘되었다.
뒤에 신호왔다.
마침 거기서 간이 화장실이 있어서 가서 큰일 보았다.
이제 날이 어두우니 바람막이를 입고 라이트를 핸들바에 달았다.
"수지는 라이트 없을텐데..." 걱정했다.
지난번 수지가 충주가는길에 강천섬에서 만났을때 라이트 없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 2020-03-16 월] 강천섬 가는길 위에서 대단한 소년을 만나다. ☞ http://piree.cc/0ZwR ] 을 봐 주시라...
그런데 수지가 가방에서 짜잔 하고 헤드라이트를 꺼낸다.
나 "헤드라이트 가져왔어요? 나도 헤드라이트 하나 있는데 가져올까 말까 하다가 짐 줄이려고 안가져왔는데 다행이네요." 하고 말했다.
수지는 "어머니가 등산하실때 쓰는거 가져왔어요." 라 한다.
잘되었다.
충주갈때 저녁 7시쯤부터 밤 11시 넘어서까지 달리며 라이트의 필요성을 절감했나보다.
이리 챙겨온거 보니...
나의 라이트보다 수지의 헤드라이트가 더 좋아보인다.
내것은 마데인 차이나표 L2 미니줌라이트이다.
이후 수지가 고개를 아래를 보다가 위로 올릴때 빛이 화악 퍼지며 밝혀 주는게 정말 장관이었다.


정말 해가 지고 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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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25_2.jpg


어느 뚝방을 지날때 갑자기 막혀있고 우회하라고 뚝방 안쪽으로 안내하는 안내판이 서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안내판에 따라 우회했다.
그런데 이후 안내는 없었다.
우리는 당연히 뚝방을 따라 달리는데 갑자기 비포장길이다. 황당
그리고 갑자기 길이 사라졌다. 또 황당.
우리처럼 황당했던 라이더들이 많았는지 뚝방쪽으로 길이 없는데 한줄로 길게 파여있다.
아마도 라이더들이 아래 사진처럼 끌바하며 올라갔을것이다.
나는 오른손잡이라 오른쪽에 자전거를 두고 끌바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왼쪽이 좁아져서 오른쪽으로 몸을 옮기다 수지에게 사진 찍혔다.
이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다니 수지는 대체...
나는 패니어 2개에 짐이 많은데다, 휠이 작아서 끌바 업힐할때 패니어가 바닥에 닿을까 노심초사이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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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는 지날때 일이다.
갑자기 자전거 도로가 끊겨 있다.
공사중이라 아예 뚝방을 깊게 파놨다.
하천을 건너는 다리를 만드는 공사중인듯 하다.
징검다리를 건너야 했다.
14647_2.jpg


어째든 패니어 2개 짐이 많아 무거운데 계단에 징검다리에 다시 계단이라니... ㅠㅠ
이름부터 [ 고달면 고달리 ]라 그런가... 고달프다.
수지는 가볍게 내려가서 징검다리를 건너 편하게 올라갔다.
나는 휠이 작아 조심조심 끌바로 내려가려다 여의치 않아 들바했다.
무거웠다.
무겁게 징검다리도 들바로 건넜다.
이제 난관...
그런데 먼저 올라간 수지가 자전거 내려놓고 다기 내려온다.
내 짐을 들어주기 위해서다.
멋지다.
참 착하고 배려심 깊은 학생이다.
이런 사람이 내 자전거 여행의 길벗이라니... 좋다.
나는 괜찮다며 사양하고 괜한 자존심으로 내 자전거와 짐을 내가 들고 올라갔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다.
14627_2.jpg


아래사진처럼 공사중이라 자전거 타고 통과할수가 없다.
이런....
14628_2.jpg


징검다리를 건너와 찍은 사진
사진 방향이 섬진강 상류쪽 방향이다.
내년에는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자전거를 타고 건널수 있는 다리가 개통되기를 기대한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29_2.jpg


오늘 달리느라 고생중인 나의 버디와 수지군의 픽시 자전거...
14630_2.jpg


달리다 보니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자동차가 자전거 도로에 들어와서 살짝 짜증이 났다.
그런데 일부 구간은 [ 자전거 전용도로 ]가 아니라 [ 함께 이용하는 도로 ]라는것이다.
즉 일부 구간은 차가 다릴수 있는것이다.
우리 일행과 마주한 차량들은 정차한다.
그렇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통과 시키는것이다.
아무래도 자동차를 운전하며 자전거와 교행하다 사고라도 나면 낭패이기에 그러는듯 하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1_2.jpg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2_2.jpg


드디어 야간라이딩 돌입했다.
라이트를 켰디.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3_2.jpg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4_2.jpg


무슨 블랙박스도 아니고 사진을 많이 찍은 수지군...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5_2.jpg


가정역 앞 다리에 왔네요.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6_2.jpg


곡성군 오곡면 가정역 앞 [ 곡성 섬진강 천문대 ] 앞을 지나자 우리는 "와~" 하고 탄성을 내질렀다.
우리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벚꽃터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래~~ 우리가 이거 보려고 달려왔지!!
하지만...
어둡다.
아쉽다.
그래도 우리가 오늘 예정한 숙소에 가기 위해서 달리는 중이다.
오늘 많이 달려야 내일 주행거리가 짧아진다.
"이 벚꽃터널 구간은 야간에 보는 경험이고~ 낮에 보는건 내일 구례~화계 구간에서 보자~" 라며 스스로 위로했다.
어째든 멋지다...
14637_2.jpg


수지군 사진 정말 열심히도 찍었네...
차가 없어서 좋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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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리다 정지하여 벚꽃 사진도 찍곤 했다.
오늘 라이딩의 피로가 싸악 씻겨 나가는 기분이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14639_2.jpg


달리는 동안 섬진강 건녀편에 기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후면에 빨간색 불 2개 켜놓은 KTX도 지나다닌다.
내년에는 곡성까지 KTX 타고와서 벚꽃터널만 구경해야지~
다시 한번 다짐한다.


구례읍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다.
달리다 보면 불빛이 많은 동네가 나오면 그곳이 구례읍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아니면 큰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로 정지할때 폰 꺼내 확인해야겠다 생각했다.
막 달리는 도중에 도로 건너편에 우리가 가려면 "또또게스트하우스" 간판이 보인다.
그래서 앞서가는 수지군에게 "정지!! 정지!! 여기에요~~ 여기 또또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볼께요~"라고 했다.
정지하여 앞, 뒤에 차가 오는지 확인한후 또또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갔다.
사장님을 부르니 나오신다.
나 "사장님 2명 숙박 되나요?"라고 물으니 된다 하신다.
방을 보여주신다.
예상대로 2층 침대 있는 방이다.
아저씨 1명이 누워 있다.
우릴 보더니 "나보다 먼저 가더니 이제와요?" 라 하신다.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도 서울에서 시외버스 같이 타고온 그 아저씨인듯 하다.
화물칸이 좁아 수지군의 자전거를 넣을수 없어서 자전거 적재 위치 바꿔준 아저씨인듯 하다.
짐을 내려놓고 방을 나와서 숙박비를 결재했다.
1인당 2만원이다.


20시 20분쯤에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여행전에 수지군에게 첫날 오후 7시 30분에서 8시쯤에 숙소에 도착할거라 알려줬다.
그런데 내가 순창 적성 우체국에서 택배 보내느라 시간 소비했다.
그리고 우리가 오면서 사진찍느라 너무 시간을 많이 걸렸다.
둘다 사진찍는거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내가 휴식을 자주 했다.
그런점을 감안하면 일정에 크게 차질이 생긴건 아니다.


내가 수지군에게 숙박비 내준다고 했는데 지갑을 열어보니 2만원밖에 없다. ㅠ_ㅠ
체크카드로 결재하면 되지만 되도록 현금 내려고 한다.
수지가 "카드도 되나요?" 하더니 신용카드를 내민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부모님이 카드 빌려주신듯 하다.
수지군 숙박비를 스스로 결재했다.
그래서 내가 오늘 저녁과 내일 점심 사겠다고 했다.


사모님이 "식사 했어요?" 라고 물으신다.
아직 못했다고 하니 근처 식당에 연락해 주신다 하신다.
전화하시더니 아직 식당문 안닫았다고 빨리 가서 식사 하라 하신다.
그런데 뭐 먹을지 물어보신다.
김치 짜글이 하는집이라 하신다.
메뉴 보지도 않았는데 메뉴를 정하라 하시는...
김치짜글이는 김치찌개 비슷한것 같아서 "김치짜글이 좋아요~" 라고 했다.
메뉴 주문하셨을것 같다.
우리는 바로 식당으로 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남쪽으로 100m정도 가면 식당이 있다 하신다.
그런데 100m 넘는것 같다.


사모님이 말한 식당에 갔다.
그런데 식당 이모(차림사?라 하라 했던것 같은데...)가 뭐 먹을건지 물어본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 사모님이 메뉴 주문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물었다..
전달받은게 없다 하신다.
그렇게 메뉴 알려달라고 재촉하시더니 막상 오니 주문이 안되어 있다.
뭐지??


그래서 메뉴판 보니 다른 메뉴는 대, 중, 소 있는 비싼 메뉴다.
그래서 김치짜글이 시켰다.
금방 나왔다.
우리는 오후 1시쯤에 식사하고 오후 8시 넘어서 식사하는지라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맛있는 편이다.
반찬도 여러가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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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김치짜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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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어치운 김치짜글이와 반찬들...
공기밥 1개 더 시켜서 나는 2공기 먹었다.
수지군은 밥 1그릇만 먹었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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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는 내 체크카드로 결재했다.
식당 이모가 공기밥 추가는 돈 안받으셨다.
나는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먼저 나왔는데 수지가 자판기 버튼을 누른다.
나는 마음속으로 "수지가 자야 할텐데 커피 마시려고 그러나??" 생각했다.
그러더니 그걸 나에게 내민다.
왜냐면 오늘 오면서 내가 "전 매일 커피 여러잔 마시는데 오늘은 아침에 급하게 오느라 커피 한잔도 못마셨네요." 라고 한마디 한적이 있다.
언제 어디서 그말을 했는지 기억은 안난다.
그런데 수지가 그 말을 기억했다가 커피를 뽑아준것이다.
나는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자야 할 시간인데 ㅠ_ㅠ


수지가 커피를 나에게 내민다.
나는 "자야 하는데 커피를 뽑았어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지가 "그러네요." 하며 당황해 한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먹을것을 버리는건 아깝고 평소에 커피 마셔도 잘 잤기에 마시기로 한다.
나 "그냥 마실께요. 이리 줘요~. 고마워요." 라고 하며 게스트하우스로 걸어오는 내내 커피를 마셨다.
나는 맥심 부드러운 블랙 커피만 마시고 달달한 커피는 1주일에 1잔 마실까 말까 한다.
그런데 좋은 곳에 자전거 여행와서 달달한 커피 마시니 기분이 좋고 맛있게 느껴진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
르노마스터밴이 세워져 있어서 건물을 온진히 찍지 못해 살짝 아쉽다.
우리가 잔 방은 정면에 보이는 벽이랑 붙어 있는 방이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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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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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게스트하우스 준수사항이라고 한다.
절대 금연이 정말 마음에 든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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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박했던 방...
사진 오른쪽에 누우신 아저씨가 아마도 서울에서 강진까지 타고온 시외버스에 같이 타고온 아저씨인듯 하다.
☞ 사진 찍은 이 : 수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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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을 보았다.
좁아서 1명만 씻어야 할듯 하다.
내가 자전거 여행 번개 치면 남자들은 2명, 3명 들어가서 씻으라 한다.
1명씩 샤워하면 기다리고 같이 저녁식사 하려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수지에게 먼저 씻으라 했다.
그런데 수지가 수건와 속옷을 꺼내는데 물병을 떨어뜨렸다.
나는 아저씨가 깰까봐 걱정했다.
수지도 당황하여 물병을 집어 들어 다시 옷을 꺼내는데 또 물병을 떨어뜨렸다.
나는 수지 등을 툭 치면서 "조심해요~ 아저씨 깨겠어요." 라고 했다.


수지가 들어간다.
혹시나 싶어 캐비넷이 있어서 열어보니 수건 2장씩 있다.
그래서 1장을 들어 수지에게 전해줬다.
수지에게 "이 수건 쓰세요~"

수지는 "왜요?" 라고 한다.
아마도 내 수건을 전해주는줄 알았나 보다.
그러더니 "게스트꺼에요?"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맞다 했다.
게스트꺼면 손님꺼?
그리고 나는 맞다고... 했다. ㅋㅋㅋ


수지가 나오고 나도 들어가 사워했다.
수압도 나쁘지 않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샴푸. 비누. 바디워시. 샤워타올 다 있어서 좋다.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오늘 리어랙과 킥스텐드 구입한 사람에게 택배 보내지 못한 사정과 사과하는 내용과 내일 꼭 발송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다행히 구매자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었다.
하루 기다려주신 대전에 사시는 구매자님 감사합니다.
섬진강을 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구매자분이 "섬진강 좋지요?"라고 물어보신다.
그래서 "곡성에서 구례 사이에 벚꽃터널 예술입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자녀분들하고 와봐야겠다 하신다.
좌표 알려줘서 고맙다 하신다.


그런데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잠이 안온다.
그리고 방이 뜨거운건 아니지만 편히 자기에는 약간 더웠다.
아무리 자려고 해도 안와 ㅠ_ㅠ
커피 마셔서 그런가 보다.
수지가 폰으로 게임하고 있다.
소리를 안내고 보는지 이어폰을 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나는 수지에게 다가가 "커피를 먹여놔서 잠이 안오자나요~" 라고 했다.
그러자 수지가 "아~~" 라며 미안해한다. ㅋㅋ


그래서 폰을 봤다.
그러자 얼머가 지났을까?
잠들었다.


하지만 40Km 이상 탄적이 거의 없었다.
작년 4월에 강원도 자전거 여행 2번 다녀오고~~
그 이후 40Km이상 탄게 1년만이라 꽤나 피곤했나 보다.
게다가 패니어 양쪽에 짐을 많이 싣고와서 더 피곤했나 보다.
자면서 우로 굴러~ 좌로 굴러~ 하며 굴러다니며 잤다.
정말 피곤했나 보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참 좋은 여행지였고~
참 좋은 길벗이었다.
참 좋은 날씨였다~
그리고 내일 낮에 볼 벚꽃터널이 너무 기대된다.


여행경비
. 전철 요금 : 2,350원
. 서울->전북 강진 시외버스 요금 : 16,100원
. 전북 강진에서 점심식사 : 8,000원
. 순창 적성 하나로마트에서 간식비 : 3,500원
. 게스트하우스 숙박비 : 20,000원
. 구례읍 숙소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비 : 16,000원

1일차 여행경비 합계 : 65,950원

꽤나 알뜰하게 다녀왔네요~~


주행거리
. 전철역까지 : 2.8Km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 6.8Km
. 전북 강진터미널~섬진강인증센터 : 1.6Km
. 섬진강인증센터~또또게스트하우스 : 82.2Km

* 1일차 주행거리 합계 : 93.4Km

- 미니벨로 타고~ 양쪽 패니어에 짐달고~ 꽤나 많이 탔네요.
- 잘때 힘들어서 좌로 굴러~ 우로 굴러~ 하며 잘만 했네요.


☞ 트랭글 앱의 주행 기록 : https://m.tranggle.com/istory/view/20201317874?tp=pc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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